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튜디오 지브리 (문단 편집) === 일본의 [[월트 디즈니 컴퍼니|디즈니]]? === '일본의 디즈니'라고 많이 비유되기도 했는데, 스튜디오 지브리가 해외 배급을 위해 디즈니와 계약을 맺는다거나, [[토이 스토리 3]]에 [[토토로]] 인형이 나오는 등 두 회사도 그런 평가를 의식하는 친밀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스튜디오 지브리가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데 비해 [[디즈니]]는 전세계 영화 시장을 장악했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커졌고, 애니메이션이 현재 디즈니 내에서 차지하는 포지션은 그저 여러 사업분야 중 하나가 되었기에 지금에 와서는 비교 불가이다. 특히나 단순히 애니메이션 분야만 따져봐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집단 창작을 통해 꾸준히 좋은 작품들을 내놓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반면, 지브리는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의 재능에만 의존해왔기 때문에 이 둘을 제외하면 사실상 빈 껍데기나 다름 없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지브리 출신들이 직접 지적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다. [[https://m.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2104413?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A7%80%EB%B8%8C%EB%A6%AC&page=2|#]] [[https://m.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756435?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A7%80%EB%B8%8C%EB%A6%AC&page=7|#]] 이런 현실 때문에 일본 내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사후에 지브리가 픽사나 [[마블 엔터테인먼트]]처럼 디즈니에 [[인수합병]]될 수 있다는 소리도 나온다. 물론 전성기 때 이루어놓은 게 워낙 많기 때문에 여전히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굴지의 이름인 것만은 사실이며, 지브리에서 내놓는 보도자료는 곧바로 [[미국]], [[프랑스]] 등지의 외신들이 물어다가 전세계로 타전할 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다.[* 가령 2019년 10월 17일, [[HBO Max]]가 지브리 작품들을 서비스할 것이라는 것이 발표되자, [[뉴욕타임스]]가 곧바로 온라인으로 기사를 송출하고 다음 날 인쇄판 지면에 싣는다.] 그러나 이런 비유나 비판은 맞지 않는게 [[스즈키 토시오]]가 밝힌 바에 따르면(혹은 굳이 관계자의 입장을 듣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이) 지브리는 일부러 회사 규모를 키우지 않았고, 해외에서까지 실사화 제의가 쇄도했지만 계속 거절해 왔다고 한다. 거기에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도 원래는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미야자키 하야오]]의 허가를 받고 [[토토로]]만 예외적으로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즉, 지브리는 디즈니와 달리 상업성보다 철저히 작품성과 예술성을 추구하는 곳이다.''' 자사의 IP를 활용한 적극적인 상업화를 전개하는 디즈니와는 상극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디즈니가 집단의 이윤을 따라가는 전형적인 기업이라면, 지브리는 개인의 일생과 가치관을 따라가는 공방(工房)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